군산시는 월명공원에 자생하고 있는 동백나무를 중심으로 10ha 규모의 동백특화숲 조성을 완료했다.
월명공원 동백특화숲 조성사업은 군산의 시화인 동백나무를 활용해 특색 있는 숲을 조성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시작됐다.
작년부터 총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월명공원 오색정원과 수시탑 일원에 동백나무 2,248본을 식재했다.
오는 2022년에는 10ha 규모의 동백나무 숲을 추가로 조성해 월명공원 내 총 30ha의 동백특화숲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조림사업과 더불어 특색 있는 지역 특화조림으로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5.13 15: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