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예총
(사)군산예총(회장 황대욱)은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군산중앙로 근대쉼터 전천후 공연장에서 상설공연 ‘土요일 ! 군산엔 樂이 있어요.’를 개최한다.
최근 군산시가 근대역사문화의 도시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외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군산을 찾고 있으나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적어 아쉽다는 인근 지역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지난 3월부터 군산예총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광성수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국악한마당, 춤의 향연, 관악앙상불, 신명나는 타악공연, 트롯가요제를 비롯하여 밸리댄스와 마술 등을 선보인다.
오는 15일 오후 3시 근대쉼터에서 개막 공연이 펼쳐치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한 달 간은 공연을 진행하지 않는다.
예총 관계자는 “토요상설공연을 통하여 ‘머물다가는 군산관광’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문화 향유기회 제공은 물론 실내위주의 공연방식을 개선하여 도심속 거리공연을 시도한 군산예총 예술활동의 새로운 변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05.06 15: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