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농협(조합장 민윤기)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대야면에 위치한 삼부자농장(박영철, 이민자 조합원)의 시설 하우스 재배 현장 및 채종포 단지를 방문하여 가지 하우스 관리와 보리 잡수 제거 등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가 인구 감소와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지연 등으로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했으며 참가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를 지참하여 위생관리에 철저히 준비하고 봉사활동 중에도 거리두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민윤기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조합원의 농가에 방문하여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며 “조합원들이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1.05.04 09: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