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대 박물관, ‘상상친구’ 기획전

군산대학교 박물관(이하 박물관)이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교내 황룡문화관 2층 갤러리 잇_다에서 색다른 전시회 “상상친구”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이야기로, 박물관이 2021년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스튜디오 제재와 함께 기획했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성황을 이룬 전시들을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한다.

“상상친구”전은 수도권에서 매우 사랑받은 전시로 “상상친구들이 모여 하나의 상상마을을 이룬다”는 주제 아래 5명의 인기 그림책 작가가 참여한다.

강다현, 구작가, 김선진, 박은미, 이명애 작가 등 5인의 작가가 참여해, 그림 원본 작품 100여 점과 책 속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는 입체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그래도 괜찮은 하루’의 구작가는 귀가 들리지 않고 눈이 잘 보이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커다란 귀를 가진 토끼 베니를 통해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을 위한 전시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상상지도 만들기, 작품 컬러링하기, 베니에게 소원쓰기, 스토리텔링 카드 만들기, 김선진 작가의 모자공장 포토존, 강다현 작가의 곰씨의 숲속 포토존 등 다섯가지 상설체험존 및 포토존, 깜짝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마련한 가운데 진행되며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kunsan.ac.kr/museum)를 참조하면 된다.

새군산신문 / 2021.04.30 14: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