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숙 의원
정지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 교육부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을 가르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나 도입된 지 6년이 되어가지만 2019년도 기준 전국 초등학교 중 1.1%인 70개교만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산시 또한 57개 초등학교 중 수영장이 있는 학교는 한 군데도 없어 생존수영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다행히 군산시는 월명실내수영장 25m 6레인, 대야수영장 25m 5레인, 교육문화회관 수영장은 25m 8레인, 서군산복합체육센터 수영장은 25m 8레인으로 2023년에 준공 예정”라며, “어린이집 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이 생존수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할 뿐 아니라 성인들도 생존수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새군산신문 / 2021.04.29 09: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