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판로 활성화 기대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하 원협)이 군산대학교·군산시와 공동으로 개발한 군산짬뽕라면과 군산불짬뽕컵면이 지난 23일 롯데마트 군산점에 입점했다.
입점식은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 문영엽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심윤구 롯데마트 군산점장 등이 참여했다.
2020년 1월 출시한 군산짬뽕라면은 지난 한 해 동안 150만 개 이상이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현재 군산짬뽕라면은 군산시 대형마트 2곳에서 판매중이며 하나로마트, 군산 관내 중소형마트에 대부분 판매 중이다.
군산흰찰쌀보리, 국내산 감자, 우리밀로 면을 만들고 국내산 미역, 홍합, 채소 등으로 만들었으며, 군산 흰찰쌀보리의 소비가 활성화되고 지역 내 농수산물 판로 확대와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고계곤 조합장은 “군산짬뽕라면은 우리 땅에서 자란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에게 소비처 확대로 판로확보와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라면이며, 군산과 전라북도 농업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1.04.26 09:4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