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봄을 맞아 주요 도로, 대학로 등 2,647개 노선(846㎞)을 대상으로 봄철 일제 도로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를 통해 시는 겨울철 잦은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더러워졌거나 동결․ 융해 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한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에서는 도로 정비를 위해 아스콘 재포장 대상지 전수조사 실시 및 자체적으로 (덤프)트럭 6대, 굴삭기 2대 등의 장비와 도로 보수원 17명의 인력을 투입해 포트홀 보수, 구조물(터널․교량․옹벽) 보수, 배수시설 정비, 도로 표지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도로변 가로환경정비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 유지 및 관리를 위해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도로 내 불법 점용시설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4.21 16:3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