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발 예정인 군산전북대병원 부지
(사)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
(사)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가 20일 논평을 통해 부동산 투기 의원전수조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군산시의회를 규탄했다.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이하 군산연대)는 군산시 공직사회에 대해 전수조사를 요구한 시의회는 정작 시의원 전수조사에 대한 요구가 한 달이 되어가는 데도 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작 군산시는 5월 31일까지 모든 공무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조사결과를 군산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했다.
군산연대는 “군산시 내부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모두가 조사대상이 되어야 한다”며 “시의원들의 여론수렴 기회가 없어서 부동산투기 전수조사에 답을 하지 못했다면 4월 20일, 오늘 시작하는 제237회 임시회의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해 답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영대 국회의원과 민주당군산시위원회가 먼저 나서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와 8년 만에 국회 통과를 앞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적용범위에 기초의원들까지 포함시켰는데 그렇다면 부동산투기 전수조사도 기초의원까지 참여시켜 전수조사하는 것이 투기의혹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새군산신문 / 2021.04.20 11:5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