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2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통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명작스페셜 11’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명작스페셜 10’ 공연에서 시민들의 아낌없는 갈채와 뜨거운 찬사를 받은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클래식 대가들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뛰어난 지휘로 협연자를 충분히 배려하고 작곡가의 곡에 숨겨진 열정을 잘 이끌어내는 김지환의 객원 지휘로 베토벤의 7번과 생상의 죽음의 무도, 그리고 모차르트 플룻협주곡 2번이 연주된다.
협연에는 국내외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과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는 군산대학교 플루티스트 이현주 교수가 참여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몸은 멀리, 마음은 더 가깝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춘 기획으로, 이번 연주회가 시민 여러분들이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고, 활기찬 에너지를 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04.15 18:4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