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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협, 제3회 춘계 시화전

“문학으로 꽃피우는 희망도시 군산의 봄”

군산문인협회(회장 신성호‧이하 문협)는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달 간 군산청소년수련관 옆 수변로에서 제3회 춘계 시화전을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들고 고단한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삶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문협은 해마다 많은 시화작품을 준비하여 봄이 올 때마다 시민들에게 전시로 선보여 왔다. 올해는 신입 회원으로 10여 명이 가입해 문협 회원들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화전을 준비하게 됐다.

신성호 회장은 “매년마다 봄이 오면 시화전을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장기간 시민들의 고단함을 다양한 시향을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희망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군산문학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안정 그리고 힐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에는 작품 도록도 만들어 시민에게 나눠 드리며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4.12 10: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