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과 옥구지역아동센터는 지난 30일, 독거노인 40세대에게 직접 만든 봄나물 등 제철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 나눔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실시하는 옥구읍 마을 복지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자유롭지 못한 돌봄 이웃들을 위해 찰밥, 불고기 반찬과 함께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주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봄나물 반찬을 특별히 준비했다.
임봉춘 옥구지역아동센터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매달 돌봄 이웃에게 전해드릴 때마다 ‘맛있게 잘 먹었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감사했다.”며 “옥구읍과 함께 계속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노 옥구읍장은 “옥구지역아동센터의 반찬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마을 복지사업들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03.31 13: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