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역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터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이 놀이터에서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전문 놀이활동가 10명을 파견한다.
시는 지난 5일 동네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8개 초등학교와 12개 지역아동센터 인근 놀이터에서 ▲달팽이놀이 ▲전래놀이 ▲티니클링 ▲톰과 제리 술래잡기 ▲바람개비 날리기 ▲소라줍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5회씩 12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아동들이 뛰어놀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데, 다양한 놀이수업을 통해 건강한 놀이문화가 확산되고, 바른 인성과 사회성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의 놀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도록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3.11 13:4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