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17일 논평을 내고 “뒷풀이 문제가 된 지난 9월 13일~14일 의정연수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공식사과와 앞으로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개선방안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연수 장소인 통영시는 군산시와 같이 고용위기지역으로 벤치마킹하기에 부족하다는 점과 현재 정부 및 산하기관 등 정부지원행사의 경우, 군산시에서 관련 행사들을 진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시의회가 통영까지 가야 했는지를 시민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를 두달앞 둔 시점에 군산시 부시장 및 비롯한 국장급 공무원들이 워크숍까지 가서 술자리를 한 것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여 새로운 의회운영의 모습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9.18 22: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