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백종현)는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진료공백 예방을 위한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2.11.~2.14.)연휴인 4일 동안 보건소에는 응급진료 상황실이 운영되며 대량환자 발생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응급진료체계 이용 안내를 제공한다.
설 명절 기간 동안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09시부터 18시까지 이용가능하며(환기시간 13시~14시) 야간에 긴급한 선별검사가 필요할 경우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을 방문하면 코로나19 선별검사가 가능하다.
시는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약사협회의 사전신청을 통해 문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하였으며 연휴기간 중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선 가족들의 발열, 호흡기 증상 유무를 세심히 관찰하고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즉시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 해달라”고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새군산신문 / 2021.02.03 16: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