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월 1일 0시부터 14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된다.
강임준 시장은 지난달 31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군산시는 현행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재확산 위험과 설 연휴 등을 고려해 현 상태를 유지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여행, 이동자제 등 주요 방역조치를 2주간 연장한다.
이번 거리두기 2단계에서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개인 간 접촉을 차단한 확진자 감소세 전환의 핵심 조치로 설 연휴 포함, 함께 사는 가족을 제외하고 직계가족도 예외 없이 연장 유지되며, 여행자제 조치로 숙박시설 객실 수의 3분의 2이내로 예약 제한 및 객실 내 정원 초과인원 수용 금지도 유지된다.
또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 집합금지 유지 ▲종교 시설은 좌석 수의 20%까지 대면 예배·미사·법회·시일식 허용,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는 금지 유지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파티 룸은 21시 이후 운영 중단 유지 ▲식당·카페는 21시까지 매장 내 착석 및 취식과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한다.
스키장 등 실외 겨울 스포츠 시설에 대한 21시 이후 운영중단 조치 해제하되, 수용 가능 인원 3분의 1로 제한과 이동량 감소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 중단은 유지된다.
새군산신문 / 2021.02.01 14: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