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지난 18일 녹색어머니회 80명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 강의를 실시했다.
이 날 강의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청소년 자해 및 불법 촬영 SNS 유포 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며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불법촬영 뿐만 아니라 이를 SNS상에 유포하는 행위 또한 엄연한 범죄임을 강조하고, 청소년 사이 유행하고 있는 자해 관련하여 잘못된 유혹에 빠지지 않게 스스로 본인을 사랑하고 아끼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상엽 군산경찰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칫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특별 예방 강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을 사랑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9.18 20:5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