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제11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월 15일 ‘2018년 군산시 한마음 치매극복 가족 걷기 축제’를 은파호수공원 일대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 치매안심센터와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국가책임제 1주년’을 맞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명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치매파트너들의 치매극복송, 라인댄스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두뇌건강팀의 신바람 실버라인댄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자기혈관 숫자 알기 등 치매예방 건강체험 부스와 인지증진을 위한 원예, 브레인솔루션과 더불어 노인돌봄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서비스, 원광효도요양병원의 노인의료서비스 등 17개 유관기관이 다양한 체험부스와 서비스를 제공해 축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조기진단, 예방, 치료, 관리까지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9.18 20:4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