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해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도시재생 시민기자단을 올해 연말까지 연중 수시 모집한다.
시민기자단은 군산시 중앙동 일원 등의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현장을 취재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군산의 숨은 명소와 인물, 이야기 등 도시재생과 관련한 자원을 널리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군산시와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및 군산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은 9월말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서류전형으로 1차로 선발해 교육훈련 후 기사작성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하며, 시민기자로 선발되면 위촉장을 수여받고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신청은 군산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군산시 신금길 18, 공설시장 3층 여성교육장 내)에 방문하거나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를 통해 지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t2play@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주병선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기자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재생과 관련한 생생한 내용을 전달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다양한 의견 수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시재생에 새로운 목소리를 담아낼 시민기자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50억 원을 군산시 중앙동 일원 144,621㎡(43,700여평)에 투자해 주민 주도적인 사업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복합적인 사업이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9.18 20: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