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인걸)는 지난 19일 센터 종사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저소득층 5가구에게 총 1,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센터는 겨울철 추위에 면역력이 약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연탄 봉사에 나섰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거리를 두기 위해 일일이 들고 배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외된 분들에게 정을 나누고 챙기는 시간이 되어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지역자활센터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자활 참여주민들의 자립・자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0.12.23 10: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