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이주현 학생이 한국보건의료인 국가 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주관하는 제26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차석을 차지했다.
호원대 응급구조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현 학생은 290점 만점 중 271점을 취득해 전국 차석을 차지했다.
올해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의 전국평균 합격률은 85.9%이며, 호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올해 46명이 응시해 45명이 합격(합격률97.83%)해 전국평균 합격률보다 높았으며, 작년 2019년도에는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이주현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전공학습에 집중하였으며, 정규수업이외 학과에서 운영하는 전공프로그램(해부학실습, BLS; 기본인명소생술, KALS; 한국형전문소생술, BDLS; 재난의료, ACLS ; 전문심장소생술 , PHTLS; 병원 전 외상소생술 등)에 참여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 시킬 수 있어 국가고시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면서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동안 끊임없이 관심과 지도를 해주신 교수님들과 같이 국가고시를 준비를 하는 동기들과의 전공학문에 대한 토론 등이 좋은 결과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2006년 개설되어 전북 유일의 4년제 응급구조학과로 학과를 운영하는 교수진은 1급 응급구조사 출신으로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는 응급구조학 전공교수 4명으로 구성돼 있다.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과 함께 현장 중심형 응급의료 교육을 기반으로 응급환자의 생존률을 증가시키는데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재난안전교육센터운영과 함께 교내 취업역량강화사업, 특성화사업을 통하여 재학생들이 졸업 전 전공 관련 다양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0.12.22 10:3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