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우수대학상담기관 평가’에서 우수상담기관과 우수상담사 등 2개 부문에 선정됐다.
전국대학상담센터협의회는 전국 235개 대학이 속한 협의회로 매년 우수상담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산대는 상담운영부문에서 우수상담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문상담원인 윤초암 씨가 우수상담사로 선정됐다.
학생상담센터는 전문 자격과 경력을 갖춘 전문 상담원이 신입생 정신건강진단검사와 재학생 실태 조사를 진행해 위험군 학생 조기 발견 및 수요 조사를 통한 대상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대는 책임지도교수제와 연계한 상담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해마다 상담 참여 학생이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상담학회 교육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문상담원이 매년 인턴 상담원을 양성해 배출하고 있다.
황재원 학생상담센터장은 “학내 구성원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센터 상담원들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접근성 및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12.21 14: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