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숙 의원은 지난 21일 제5차 본회의 제234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유전자 변형농산물(GMO)재배금지 및 가공, 유통, 소비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송 의원은 GMO는 병해충, 제초제 등에 강한 성질만을 취한 DNA를 생물체에 삽입하여 만든 비자연적인 농산물로 지난 20여 년간 안전성 논란과 표시제 여부에 대한 논란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한국은 세계1~2위 GMO 수입국이며 GMO 표시를 하지 않은 채 유통되어 매일 우리 식탁에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전북, 강원, 경북, 대구를 제외한 광역시도에는 학생들에게 NON-GMO 가공식품을 먹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군산시도 GMO에 대응하여 토종 농산물을 보존하고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우리 먹거리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군산시가 서둘러 관리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새군산신문 / 2020.12.21 13: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