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체육공원 체육 시설 정비
대야시장 주차 환경 개선
군산시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소룡체육공원 체육 시설 정비 등 2개 사업에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그 사용 목적을 정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 현안 ‧ 재난 안전 분야 등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소룡체육공원은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원 내 그라운드 골프장 1면과 풋살장 2면, 농구장 2면 등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쾌적한 체육 환경 제공이 가능해졌다.
대야시장 주차 환경이 개선돼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 도모 및 침체된 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상반기부터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를 방문,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열악해진 재정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한 바 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신영대 국회의원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시민 복지 실현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12.07 09: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