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배광순)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9월 14일 관내 홀몸어르신 등 40가정에 정성이 듬뿍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
옥산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재료준비부터 만들기까지 직접 했으며, 이날 만들어진 김치, 소고기장조림, 명태전, 나물 등의 밑반찬에 송편까지 함께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됐다.
배광순 옥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몸은 좀 고되고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다가올 추석명절도 모두가 행복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서순만 옥산면장은 “이틀간에 걸쳐 정성들여 밑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주신 부녀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쳐흐르는 옥산면이 될 수 있도록 부녀회원들이 적극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9.18 19: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