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야면(면장 김판기)은 지난 9월 10일 호원대학교 소방안전학과 교수 및 학생,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를 기증받아 1층 민원실 입구에 설치했다.
호원대학교 소방안전학과(교수 차종호)에서 다수이용시설인 대야면사무소에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기증했다.
또한 기증식을 마친 후에는 호원대학교 소방안전학과 학생들이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과 응급처치법 등에 대해 재능기부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호원대학교 소방안전학과 차종호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야면사무소에 꼭 필요한 안전장비라고 생각하며,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며“소방안전학과 학생들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9.18 19:2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