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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 2동, 취약계층 200명에 1,200만원 지원

군산시 나운2동에서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청장년층･독거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나눔 릴레이가 이어져 취약계층 200명에게 1,200만원을 자체 지원한다.

1001안경점(대표 서지만)에서 저소득층 어린이 30여명에게 맞춤안경 30개(30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Y마트(대표 이정민)에서는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저소득 청장년층 1인 가구 120여명에게 제공한다.

군산의료원 공공의료팀(팀장 오희숙)에서는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대상포진 예방접종(300만원 상당)을 독거노인 20여명에게 지원한다.

아울러 나운2동 자체 이웃돕기 성금으로 모아진 400만원으로 긴급의료비 등 취약계층 30명에게 긴급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천규 나운2동장은 “저소득층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조성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맞춤형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9.18 19: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