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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예비창업자 ‘청춘미가’ 운영자 모집

군산시가 시간여행마을에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청춘미가(구 청년창업플랫폼)을 운영할 외식창업의 꿈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오는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

‘청춘미가’는 외식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기본 주방설비가 완비된 창업플랫폼 사업장을 무료(운영경비 본인부담)로 제공한다.

실제 창업 시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외식 창업장으로, 중앙로1가 10-26번지에 있다.

지난 6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영화타운TEAM(스리랑카 커리, 막국수 등)의 사업기간이 만료돼 새로운 운영자를 모집 중이며, 산업 고용위기지역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년(만 19세 이상~만 39세 미만)과 실직자(배우자 및 직계존속 포함)를 우선해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으로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이어야 하며, 청년･실직자･외식업 경력이 있을 경우 우대한다.

운영 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신청서류를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군산시 도시재생과(☎454-3543)로 방문하거나 이메일(jiny6997@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기본 3개월이며 3회에 한해 최대 9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지만, 대기자가 많거나 상황에 따라 연장이 제한될 수도 있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9.18 19: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