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은 지난 9월 12일, 인공신장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진료를 위해 9월부터 신장내과를 신설하고 투석환자들을 대비한 인공신장센터를 개소해 신장질환 환자에 대한 혈액투석 및 급/만성 신부전 진료를 시작했다.
병원 신관에 위치한 인공신장센터는 모두 28병상 규모로 최신 혈액투석 장비를 갖추었으며, 혈액투석여과법(HDF System)을 시행할 수 있는 기계를 보유하고 있고 최신 정수시설을 설치해 철저한 수질관리로 고유량 투석에 안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외부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열소독과 화학적 소독에 강한 신소재 PEX 배관을 시공해 철저한 관리와 운영으로 항상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군산병원은 투석환자에게 동반되는 합병증 발생 시 다른 진료과와의 협의진료와 응급투석이 가능하며, 급성신부전시 24시간 지속투석(CRRT)도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투석 환자의 유지치료를 위한 상담 및 처방과 함께 투석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만성신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매월 셋째주 화요일 3시)을 10월16일 시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9.18 18:5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