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중국의 옌타이시와 선양시를 방문해 도시교류 강화 및 군산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고 돌아왔다.
자매도시인 옌타이시에서 열린 제5회 군산・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에는 옌타이 장용샤 시장과 주 칭다오 대한민국 박진웅 총영사, 김동환 옌타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10개 도시 60여명의 국제교류 관계자가 참석해 도시 간 우호증진을 도모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주 칭다오 대한민국 박진웅 총영사의‘한・중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국제교류 방안’기조 연설에 이어 강임준 군산시장의‘변화와 혁신의 군산, 새롭게 시작합니다’특강이 진행됐으며,
참가도시 대표들이 경제, 문화, 관광 분야에서 군산시와의 교류 방향을 제시하며, 상생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으로 개최된 제5회 군산・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는 10개 도시(옌타이, 칭다오, 웨이하이, 둥잉, 롄윈강, 단둥, 푸양, 장인, 베이하이, 쿤산)와 한 곳에서 만나 소통함으로 親군산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선양에서는 20개국의 시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군산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9.18 18: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