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옥경)는 지난 9월 5일 청소년유관기관, 전문봉사단체, 학교 및 지역사회 공공기관 23곳과 1,3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은파호수공원 제1주차장에서 ‘2018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폭넓은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 현장에는 군산경찰서, 전라북도 군산의료원, 호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를 비롯한 23개 부스에서 ▴경찰장구 및 청소년 경찰학교체험 ▴간호사 주사체험 ▴치과 의료인 체험 ▴청소년 자세평가 ▴테이핑 체험 등이 마련돼 정보공유와 나눔 활동의 장이 되었다.
백옥경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고 올바른 인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산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하며, 재능기부에 참여한 23개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9.10 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