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 111대대가 9월 4일 군산 성모요양원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38전대 111대대장 오충원 중령 등 38전대 조종사 21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대대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단합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실시됐으며 장병들은 2시간여 동안 요양원 앞 텃밭을 가꾸고 마당 정리를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8전대 지효진 대위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되어 기쁜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38전대 111대대장 오충원 중령은 “대대원들이 다함께 모여 뜻깊은 활동을 해 보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8전대는 대민 의료지원과 교육봉사, 가뭄 대비 농경지 살수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대민지원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9.10 20:4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