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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시의원 5분 발언 - 재해대책 미흡 질타 저류조 관리 점검 철저 요구

김경식 의원은 지난 4일 제212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12년 8월13일 집중호우로 인해 군산시는 물바다가 되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나운동과 문화동은 차량이 침수되는 등 50~60억원 대의 재산피해를 입어 나운1지구 128억원, 나운2지구 58억원을 들여 두 개의 저류시설을 만들었지만 기능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지난 8월31일 새벽에 발생한 150m 집중호우에 저류시설이 제대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군산시의 늑장 대응으로 또다시 상가 안으로 물이 범람해 시민들의 재산피해는 물론 행정에 대한 불신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의 날씨는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수시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상 기온 현상이 더욱 심각해지고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재해대책의 적극적인 대책수립 및 집행을 면밀히 검토할 뿐만 아니라 저류조 관리운영 체계와 시설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피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9.10 19:5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