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수 의원은 지난 4일 제2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상가 간판을 가리는 가로수와 가로수 뿌리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가로수 관리를 포함한 가로환경 정비, 공원녹지 관리 등 제도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과 도심열섬현상 미세머지 등 저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수목관리가 중요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또한 “30만 미만인 타시.군 조직운용 사례를 보면 공원·녹지·가로수를 관리하는 부서가 산림분야와 공원녹지분야를 각각 나누어 2개과를 두고 운영하고 있는 반면 군산시는 산림녹지과의 도심녹화계와 공원계 2개계 10명으로 신속대처가 어렵고 관리부실로 이어져 도심경관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산림녹지과에서 담당하는 업무 중 공원·녹지, 가로수 관리업무를 따로 분리하여 관리업무만을 전담할 수 있는 공원녹지사업소 신설을 강력히 요구했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9.10 19:5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