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의원은 지난 4일 군산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강임준 시장은 당선자 첫 소감에서 군산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엠공장 해결, 신재생에너지 일자리 1만개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5대 정책의 생각대로 맞지 않다.”고 꼬집었다.
또 “흔들림 없이 추진하여 군산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였지만 군산시민들 앞에 주어진 경제적 위기의 고통은 너무나 크고 시급하다”며 군산시의 경제적 재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성과 여부,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미장교 재가설공사는 미장교의 노후와 수송동 일대 및 미장택지개발사업으로 교통이 아주 혼잡하여 이를 해소하고자 시작한 사업인데 현지 확인결과 말뚝 252개중 무려 107개를 미시공 및 위치가 도면과 불부합하는 등 총체적인 공사 시공부실로 시정조치 통보해 멈춰있는 상태”라며 군산시 공무원을 무시하고 군산시민을 우롱한 사건이라고 질타하고 정확한 감사를 요구했다.
아울러 군산시를 국가적으로 망신시킨 군산하수관거(BTL)사업이 아직도 깨끗하게 매듭짓지 못하고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책임한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되는 이유와 원인이 무엇인지 또 향후 대책에 대해 촉구했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9.10 19:4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