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농협(채수항 조합장)이 관내 농경지에 돌발 병해충 ‘먹노린재’가 발생하자 방제비의 50%를 농협에서 지원하는 환원사업으로 ‘드론’공동 방제를 했다.
동군산농협은 지난 8월 21일부터 1일까지 임피와 서수, 성산, 나포 등 병해충 발생 예찰지역 120ha에 대하여 드론 3대를 이용하여 긴급 방제에 나섰다.
농가들은 “농협이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방제비를 지원해주면서 일손을 줄여주는 드론을 이용하여 공동 방제를 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채수항 조합장은 “농업기술센터의 병해충 발생 예찰이 적기에 이루어져 농민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면서, “조합원을 돕기 위한 방제 사업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9.06 16: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