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이 전라북도 15개 지방공기업 및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 최초로 3년 연속 ‘가’ 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는 공공의료강화, 내부효율화, 경영개선 및 고객만족도 제고 등 기관의 핵심현안이 전략체계에 적절히 잘 반영된 경영성과로 이어졌고, 예산관리 및 원가절감 활동도 우수했다는 반증이다.
평가는 2개 유형별로 기관경영전략, 정책준수, 경영효율화, 고객만족도 등 7개 분야에 대해 55개 내외 세부지표로 평가되었다.
지난 2014년 전라북도로 직영되면서 김영진 원장의 리더쉽으로 전직원이 똘똘뭉쳐 경영개선에 최선을 다해 매년 흑자달성을 이뤘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00병상과,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26병상을 운영하고 있고,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에 대처할 격리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응급 심·뇌혈관계 질환자를 위한 혈관조형술을 실시할 수 있는 엔지오그라피(Angiography)를 도입하여 10월중에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은 “언제나 지역주민앞에 겸손한 군산의료원으로 거듭날것이며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 역할에 더 충실하겠다”고 밝혔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8.29 10: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