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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사랑의 국밥 드세요

군산시 대야면에 소재한 장터국밥(대표 박현숙)에서는 지난 24일 개업 1주년을 맞아 대야면 ‘착한가게’1호점 신청과 함께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하여 순대국밥과 수육 등을 대접했다.

장터국밥 박현숙 대표는 “개업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역주민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이번 식사대접을 마련하게 됐다”며 “작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 끼를 맛있게 드셔서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야면 산월리에 거주하고 계신 최○○ 할머니는 “폭염으로 인해 심신이 지쳐 있었는데 맛있는 국밥도 먹고 오랜만에 이웃들도 만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착한가게 신청을 해주시고, 정성이 담긴 식사 대접을 해주신 장터국밥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대야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8.27 17:5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