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기술혁신센터(소장 최규재)는 자동차산업 퇴직인력에게 전직(前職)교육을 제공하여 재취업을 돕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전환교육 및 재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2019년 2월까지로,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한국 GM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군산지역 고용 불안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77억 8천만 원이 들어가는 사업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국내 자동차산업의 침체 및 인력감축에 따른 위기관리 차원에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표준협회, 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 울산대학교, 군산대학교 등 지역별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였다. 지원 사업비는 재취업지원, 전환 교육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환교육 500명, 재취업 4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품질/생산 관리, 생산자동화기술, 전기차/자율주행차 전문기술 등 전환교육 무료제공 ▲퇴직자의 개인별 맞춤형 취업 자문 컨설팅을 통하여 재취업을 유도하고, 퇴직인력 채용기업에는 최대 1,500만원(1인당 월 250만원 6개월 지원)까지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퇴직인력의 재취업과 부품업체를 활성화에 사용된다.
최규재 군산대학교 기술혁신센터 소장(군산대학교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은 “이 사업이 지역 자동차 산업의 위기극복과 산업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국GM과 관련 협력업체 등 지역 자동차 관련 산학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하였다.
기술혁신센터 홈페이지(http://www.katic.or.kr) 공고내용과 전화(☎ 063-462-4865)를 통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8.27 17:3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