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지난 8월 24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군산·장항항 선박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사고추이를 살펴보면, 여름철은 사계절 중 일반선박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890건, 30.6%), 무더운 날씨로 인하여 종사자의 근무 집중력이 저하되는 만큼 ‘경계소홀’ 이 절반(49.7%)에 가까운 사고원인으로 확인됐다.
이번 교육은 이와 같은 해양사고 통계 및 사고사례 분석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위해서이다.
또 구명뗏목 및 소화 장치 작동법을 체험하는 등 종사자들의 선박 비상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홍상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선박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무더운 여름철에도 사고 없는 군산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8.27 17: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