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센터장 박찬준)에서는 전북 소재 초・중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여름과학캠프‘2018 리틀아인슈타인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전북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교육을 통해 차세대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 도내 학생과 학부모의 4차 과학기술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과학전문기관인 군산대학교 새만금창의융합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해 초등학교 정규 과정에 편입된 코딩 수업을 추가했다.
이번 과학캠프는 1주 단위로 VR, 로봇, 드론, 코딩 수업이 차례로 실시되며, 수준별 교육을 위해 초급반・중급반 2개반으로 나눠 각 10시간 동안 수업이 이뤄졌다.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관계자는 “도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과학교육에 대한 뜨거운 호응과 관심에 놀랐다”며 “매년 차별화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학생들이 수준 높은 과학캠프를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8.14 17:5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