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8일 11시 호원혁신기획단 출범식 및 제 1차 워크샵을 가졌다.
호원혁신기획단은 기획분과, 연구분과 및 실무분과 3개 분과에 약 50명의 위원들로 위촉되었고, 각 행정부서 보직자 및 관련 교직원, 대학평의회, 교수회, 직원노조, 총학생회, 총동창회 등을 망라한 거버넌스 체제로 운영되며, 2018년 8월부터 2021년 7월 말까지 약 3년 동안 운영된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생존역량 확보 및 우수 인재 양성, 수요자 지향적 교육혁신을 통하여 대학의 지속가능성 확보, 정부의 대학역량 진단 및 평가시책 강화 등에 대응력을 키우려는 것이다.
대학관계자는 교육혁신, 역량혁신, 경영혁신을 고강도로 추진하여 자체 자율개선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발족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혁신기획단 단장을 맡은 장병권 기획처장(호텔관광학과 교수)은 “가장 먼저 내년에 실시 될 대학기관인증평가 모니터링을 준비하기 위해 대학 자체진단 평가를 철저히 실시하고, 평가 결과보고서에 제시된 지적사항에 대한 실적 개선을 중심으로 준비하여 좋은 평가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는 지난 6월 20일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대학의 자율개선역량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할 호원대학교의 귀추가 주목된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8.14 17:4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