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9월부터 시행하는 아동수당 지급을 위한 사전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읍면동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아동수당 사전신청을 받은 결과, 7월 현재 지원 대상 아동 13,000여명 중 10,814건이 접수돼 82.87%의 접수율로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제도로, 오는 9월부터 만 0세~만 5세(0~71개월) 아동에 대하여 1인당 10만원씩 매월 25일(첫 급여 지급일은 추석 연휴로 9월 21일) 지급한다.
아동수당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아동의 친권자・후견인 또는 그 밖의 사람으로서 아동을 사실상 보호・양육하고 있는 사람) 또는 보호자의 대리인이 신분증 및 통장사본을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 스마트폰 복지로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누락자 없이 대상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오는 9월 첫 지급되는 아동수당의 안정적인 지급을 위해 미신청 가구는 8월말까지 사전신청을 완료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8.07 17:5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