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재난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재난대응 업무역량 강화-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7월 2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7개 읍・면・동 재난업무 담당계장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대비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동 재난업무 담당자는 지역의 재난 상황 파악 및 현장 신속대처 등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를 대비해 풍수해 행동매뉴얼 및 자연재난 비상단계별 읍면동 근무요령, 시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박인수 건설교통국장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8~9월을 대비해 재난취약지역 및 안전사고 위험지역을 파악하고 순찰을 강화하기 바란다”며 “침수 및 붕괴 등 피해상황 접수 시 관련부서와 신속한 정보 공유 및 협조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8월 중에 시 협업부서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진 및 태풍 발생 시 행동요령 등 다양한 재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7.30 1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