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강소기업 예스테크 기업활동 나서
- (주)예스테크(대표이사 강인환) 군산자유무역지역 입주
- 자동차 전기배선 전문, 고용창출 기대
중국계 강소기업으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주)예스테크(대표이사 강인환)가 군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다.
전북도는 지난 7월 26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나석훈 경제산업국장, 남상용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예스테크 강인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예스테크는 군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2,475m2(750평) 규모에 중국 및 국내 자본 3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전기배선을 생산하게 되며, 2020년까지 200억원의 연매출액을 목표로 74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 회사에서 생산하게 될 자동차 전기배선은 차량 내부에 있는 각종 전기·전자 장치에 전원 및 전기적 신호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장치로서 전선과 컨넥터 등의 주변 부품을 집약시킨 제품으로 르노삼성, 대우버스, 광림특장차 등에 납품할 예정이다.
강인환 대표는 “자동차 등 주력산업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의 경제회복에 기요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7.30 18:3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