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 찜통 더위 계속 전망
- 쨍쨍한 햇볕, 산과 바다는 그나마 선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전국적인 폭염이 계속된다. 전국적으로도 찜통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지역은 평균 25~34도까지 기온이 예고되었다.
기상청 중기 예보에 따르면 군산지역의 경우 26일부터 다음주 2일까지 최저 25도~35도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가금 구름만 낄 뿐 쨍쨍한 햇볕이 내려 쬐겠다.
서해 남부의 바다 물결은 0.5미터~1미터 수준으로 잔잔하여 해수욕하기엔 적당할 전망이다. 지리산권은 20도~25도, 덕유산권은 20도~22도의 기온이 예보되었으며, 미세먼지도 낮은 수치를 보일 전망이다.
미세면지 농도는 고산(한경면)의 8(㎍/㎥), 진도에서 11(㎍/㎥), 전주 덕진 15(㎍/㎥)의 미세면지 수치를 보이는 가운데 군산 내흥동 관측소 측정결과 21(㎍/㎥)으로 양호한 측정값을 보였다.(황사경보는 미세먼지 농도 800(㎍/㎥)이 2시간 이상 계속될 경우 발령된다.)
/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7.26 16: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