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6월 6일부터 10월까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주말상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근대역사와 전통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연극공연과 전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연극공연은 박물관 3층 근대생활관에서 진행되며, 매월 6회 토요일 오후 2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소작농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당시 시대상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군산 근대문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극은 박물관 전시 공간과 연계한 현장형 공연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보다 생생하게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물관 앞 광장에서는 매월 3회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래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투호놀이, 공기놀이, 전래동화 딱지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이 우리 고유의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주말상설행사를 통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광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6.06.02 12:4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