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추후 주거취약가구 사랑의 집수리 지원 위해 (유)아름건축과 협약 체결-
군산시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정만)에서는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와 (유)아름건축의 후원을 받아 관내 주거취약가구 1가구를 선정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으로 생활형편이 좋지 않아 난방배관을 고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던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난방 배관과 노후화된 보일러를 교체하고 도배 및 장판을 시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용보증기금 및 (유)아름건축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뜻깊은 봉사를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말했다.
문정만 소룡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관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주변의 소외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7.26 11: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