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소식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서선영)는 지난 6일, 교내 팔마누리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졸업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단순한 이별의 장을 넘어, 지난 6년 동안 바른 마음으로 재주를 닦아온 6학년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꿈과 비전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식전 행사로는 학교 홍보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푸른소리 중창단이 ‘신기한 계절 기차’와 ‘졸업’을 노래하며 선배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수여식에서는 졸업생 65명 전원에게 졸업장과 함께 각자의 개성과 특기를 반영한 ‘비전상’이 수여되어 눈길을 끌었다.
‘작은 스승상’, ‘노벨 물리학상’ 등 학생 개개인의 꿈과 노력을 담은 상장 이름은 졸업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었으며, 학부모 대표들이 직접 연단에서 학생들과 악수를 나누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서선영 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년 동안의 배움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때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격려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비전을 펼쳐나갈 것을 당부하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창호 학교운영위원장 역시 “자랑스러운 군산부설초 졸업생들이 만들어갈 더 멋진 세상을 기대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지는 ‘타임캡슐 전달식’에서는 졸업생들이 20년 후의 나에게 쓰는 편지와 꿈을 담은 타임캡슐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이 캡슐은 본교 역사관에 보관되었다가 20년 후 개봉될 예정으로,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구체적인 목표 의식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들의 송가와 졸업생들의 답가, 그리고 교가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식을 마친 후 졸업생들은 팔마누리관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 선생님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정든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을 달랬다.
6학년 담임선생님들은 “항상 나를 믿고 남을 사랑하며 함께 가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졸업생들이 중학교에서도 건강하고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하면서 정든 제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새군산신문 / 2026.02.09 10:0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