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이사장 오성배) 원광효도요양병원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300포(850만 원 상당)를 군산시에 전달하며 따뜻한온정을 나눴다.
지난 18일 기탁식에 참석한 송윤강 병원장은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에게 이번에 준비한 쌀이 따뜻한 위로와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광효도요양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군산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12.19 09:4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