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청년포럼, 지역 상생과 청년 역량 강화로 ‘제2의 도약’… 기관 표창 휩쓸어

군산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천적 봉사를 이어온 ‘군산청년포럼’(이사장 공광은)이 지난 18일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으며 대대적인 수상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군산청년포럼 공광은 이사장은 헌신적인 지역사회 공헌과 청년 권익 신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포럼은 전북도의회 의장 표창, 군산시장 표창, 군산시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을 잇달아 수상하며 명실상부 지역 최고의 청년 단체임을 증명했다.

지난 2018년 9월 15일 창립된 군산청년포럼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들이 모인 자발적 조직이다.

지난 8년간 어르신 급식 봉사, 코로나19 방역 물품 기부, 청년 부모를 위한 ‘한 박자 쉬고’ 돌봄 프로그램 등 지역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맞춤형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공광은 이사장은 기존의 봉사 활동에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생력’과 ‘역량 강화’를 더했다.

연말 시그니처 사업인 ‘산타가 간다’ 기금 마련을 위해 구도심 야시장행사에 참여하고 청년축제에 참여하는 등 역동적인 행보를 보였다.

또한, 청년 사업가들을 위한 노무사 강연은 물론,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춘 ‘A.I 활용법 강연’과 군산 관광자원을 알리는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공광은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지난 8년간 군산청년포럼을 지켜온 회원들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산 청년들이 지역의 주역으로서 당당히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산청년포럼은 다가오는 성탄절에도 ‘산타가 간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2025년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5.12.19 09:21:08